지난 2월 겨울에 고등학교 선배님과 갔던 구병산 등반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100대명산 구병산

 

겨울보다는 가을의 단풍이 더욱 멋지다고 하니 올 가을에도 꼭 들러야겠습니다.

 

눈이 많이 있어 벌거숭이 산이 되어 버린 구병산의 모습이 단출하게 보이기 보다는

아주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전국100대명산 구병산 들머리에서

 

 

 

 

 

날씨가 추운 탓에 손과 발, 얼굴이 시려 바들바들...

구병산의 몸통이 눈 앞에 들어옵니다.

지금처럼 여름이었더라면 온통 숲과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섰겠죠.

 

 

들어가는 앞머리에서 이름을 남기고 묏길에 오릅니다.

묏길도움그림을 보고 어디로 오를까 생각해 봅니다.

 

 

 

 

 

겨울에 있었던 일을 여름에 떠올리며 적는 느낌도 꽤 괜찮습니다.

찍그림(사진)의 날짜와 시간을 보면서 더듬더듬 그 때의 모습들을 떠올리니 말입니다. ㅋㅋㅋ

전국100대명산을 모두 오르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해 6월부터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내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도 뉘우치고 있는 것이 트랭글을 썼더라면 아마 꽤 높은 점수를 얻어서 높은 계급에 있었을텐데...

으으으.,.

 

 

 

 

 

구병산에서 충북 보은을 바라보며...

 

 

 

 

 

 

여름의 절벽이라면 시원하게 느껴졌을텐데 겨울이라서 차갑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뫼라는 것이 어리둥절하게도 

봄이면 봄에 맞게

여름이면 여름에 맞게

가을이면 가을에 맞게

겨울이면 겨울에 맞게

늘 멋지게 보인다는 겁니다.

 

 

 

 

 

 

 

 

그냥 뜨악입니다.

너무 멋지기만 합니다.

무슨 말을 덧붙여 표현하겠습니까?

 

 

 

 

 

 

겨울산의 멋과 맛

바로 이런 데에서 찾는 것은 아닐까요?

 

 

 

 

 

 

 

 

2014년 2월 13일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100대명산에서

 

 

 

하온뫼사의 39번째 등반기

저작자 표시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나누미르


티스토리 툴바